[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안산상록경찰서 박종락 실종수사팀장

실종 신고 사건을 접하게 되면 실종자가 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수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안산상록경찰서 박종락 실종수사팀장(57ㆍ경위)이 선정됐다. 박 경위는 지난 1992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25년간 수사업무를 하다가 현재는 실종수사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수사관이다. 박 경위는 형사 시절 강력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사각지대에 있음을 느끼고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교육과 종사자 양성교육과 학교폭력 상담사 교육 등을 수료했다. 이 같은 관심은 박 경위가 2015년 여성청소년수사팀이 신설될 때 직접 자원하는 것은 물론 현재 실종수사팀장으로 자원해 근무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박 경위는 실종수사업무가 실종사건과 자살의심사건을 다루는 것인 만큼 실종자에 대한 마음가짐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에 박 경위와 실종수사팀원들은 실종자들이 나의 형제이고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실종수사업무에 임한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안산상록경찰서의 경우 실종ㆍ가출사건이 1천300여 건이 접수됐으나 이들 중 사회적 약자(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는 100% 발견하는 결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평소 아는 동생이 연락이 안 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항공대 헬기지원을 요청하는 등 정밀하고 체계적인 수색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의 남성을 발견, 생명을 구해 가족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박 경위는 장시간 수사를 하면서 때로는 지치고 힘든 적도 있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가족들이 안도하는 모습을 볼 때 힘을 얻는다며 남은 경찰생활 동안 계속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관의 소임을 다하고 싶다. 맡은 실종사건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태희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맹도영 하남소방서 소방교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동료 소방관들이 더욱 빛나도록 홍보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맹도영 하남소방서 소방교(34ㆍ사진)가 선정됐다. 지난 2014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맹도영 소방교는 첫 임용과 동시에 현재까지 소방 홍보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베테랑 홍보담당자로, 소방조직 내에서 일명 모태 홍보담당자로 불리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처럼 맹 소방교는 각종 홍보 및 교육 등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안전 관련 여러 119 체험행사를 운영,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안전문화를 적극 확산시키기도 했다. 그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장, 소방관 직업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상, 경기도민들이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기획해 어린이부터 학생ㆍ성인ㆍ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사고 및 화재 예방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언론사와 SNS 등의 소통창구를 활용해 각종 홍보 및 취재 자료를 배포, 지역사회의 안전환경을 강화했다. 맹도영 소방교는 젊은 감각을 최대한 활용해 신선한 119 체험행사를 다수 개최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도민 구조에 앞장서는 동료 소방공무원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이현일 의정부소방서 소방장

최고의 홍보 효과를 발휘하는 SNS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활동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이현일 의정부소방서 소방장(42ㆍ사진)이 선정됐다. 지난 2002년 5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현일 소방장은 페이스북 등 SNS와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방 활약을 알리는 홍보의 달인으로 통한다. 이처럼 이 소방장이 SNS를 통해 적극적인 소방활동 홍보에 나선 이유는 소방의 한정된 홍보 예산 때문이다. 봄에는 들불ㆍ산불 화재, 여름에는 물놀이 사고, 가을에는 산악 사고, 겨울에는 난방기 화재 등 계절과 테마별로 안전 사고 유형을 분류, 도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을 홍보해야 하는데 관련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 소방장은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탁월한 홍보 효과를 발휘하는 SNS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 또 이 소방장은 홍보 업무 뿐만 아니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 업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북부청사 생활관에 거주하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재안전교육과 119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해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안전교육 업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현일 소방장은 홍보 업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고민할 때, 안전교육 일손이 부족할 때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방 동료들이 도와줘 난관을 넘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이영일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업훈련교사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병철)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이영일 직업훈련교사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이 교사는 지난 2010년 직업훈련교사(7급 상당)로 임용돼 9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교사는 창업베이커리반과 제과ㆍ제빵 기능사반을 교육하며 국가기술자격검정에 80% 이상 높은 합격률을 달성하는 등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그는 ㈔한국제과협회 기술위원 및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경기지회 이사로 활동하며 훈련수료생의 출소 후 경제적 자립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그는 직업훈련교사 제과제빵 1승급 과정 교육을 수료하는 등 직업훈련교사로서의 직무능력 향상에도 매진 중이다. 한 마디로 제과ㆍ제빵 향학열에 불타는 수용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시설 사랑나눔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불우시설(엘림원 등)에 매월 두 차례 제과제빵 제품을 제공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교정작품전시회 때마다 수용자들이 만든 수준 높은 제과ㆍ제빵 제품을 시민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마련해 교정기관의 이미지 향상과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수원중부경찰서 최정규 지능범죄수사2팀장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 넋을 놓고 하소연하는 피해자들을 보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픕니다. 최근 보이스 피싱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불철주야 뛰고 있는 전문 수사관이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선정된 수원중부경찰서 최정규 지능범죄수사2팀장(53ㆍ경위)이 그 주인공이다. 최 팀장은 지난 1990년 경찰공무원으로 입직한 후, 25년을 지능범죄수사팀, 경제범죄수사팀에서 근무한 베테랑 수사관이다. 최 팀장이 이끌고 있는 지능범죄수사2팀은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으로서, 지난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1천여 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이런 가운데 보이스피싱 중간책 80명을 검거, 이 중 28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둔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팀원을 특별승진시키기도 했다. 최 팀장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 카드모집책, 인출책 등을 일망타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관할과 상관없이 팀원들과 직접 현장으로 뛰어가는 적극성이다. 현장 도착 시 주변의 CCTV수사, 대중교통 이용 내역 확인 등 발로 뛰는 수사와 함께 팀원들의 맏형처럼 격려와 소통을 해주는 최 팀장은 지능범죄수사2팀의 든든한 기둥이라고 직원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께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1억5천만 원의 피해금을 계좌 추적, 그 중 9천만 원의 범죄수익금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준 최 팀장의 활약상은 타 직원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최 팀장은 보이스 피싱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며 2019년 올 한해는 보이스 피싱이 근절될 수 있도록 경찰 전 부서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자 검거는 물론 예방활동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채태병기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교도관] 이종호 서울구치소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병철)은 서울구치소 이종호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호 교위는 지난 2008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약 1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통한다. 현재 이 교위는 민원과에서 접견업무를 담당하며, 접견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성실히 안내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접견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정비에도 노력하는 등 교정기관을 찾는 민원인들의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 민원인에게 다가가 세심한 배려와 안내로 감사인사를 받는 등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보안과 수용동 근무 당시에도 이 교위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수용자 기초질서를 확립과 수용자 계호업무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관심대상수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고충해소에 노력한 공로로 소장 표창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 교위는 개인적으로 평소 사진촬영을 취미활동으로 하면서 동료직원들에게 각종 사진촬영 기법을 공유하는 등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질병ㆍ문맹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 JTS(NGO)와 유엔기구 UNICEF에도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가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또한 실천하고 있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경찰관] 안양동안경찰서 이은택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들의 작은 고민 하나를 들어주는 것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안양동안경찰서 이은택 학교전담경찰관(40ㆍ경사)이 선정됐다. 이 경사는 지난 2006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5년 동안 여성청소년계에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배테랑 경찰관이다. 그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서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교폭력 가ㆍ피해자 상담 및 위기청소년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이 경사는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이 근무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동료 경찰인 아내 김수희 경사와 함께 학교로 간 경찰 형 이라는 만화책 3천 권을 제작, 학교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 경사는 어른의 입장이 아닌 청소년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면서 삼촌, 선생님, 때로는 엄한 경찰관의 역할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년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학생들을 만났던 매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이 경사. 특히 지난 2015년 10월에는 한밤 중에 SNS로 장문의 유서를 보낸 학생을 어렵게 찾아 성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었던 사실을 확인,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고 소중한 학생의 생명을 구했던 일은 아직도 많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일과 학교폭력 문제로 등교를 거부했던 학생들이 이 경사의 도움을 받아 지금은 어엿한 대학생이 돼 그와 같은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안부 전화를 받았던 일도 뿌듯한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은택 경사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된 후 학부모의 입장과 학생들의 미래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안현종 부천소방서 소방장

직접 기획한 콘텐츠가 1천30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매순간 홍보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안현종 부천소방서 소방장(38ㆍ사진)이 선정됐다. 지난 2008년 4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안현종 소방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획력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최고의 홍보담당자로 꼽히고 있다. 안 소방장은 2017년 4월 부천소방서 야구동호회와 여자연예인야구단 고고스 프레밀리와의 친선경기를 기획,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목표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언론사 및 SNS를 활용해 관련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 내 연예기획사와 합동으로 노인 및 노유자시설 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안전 트로트를 제작, 음원을 배포하고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트로트 안전교실을 추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 그는 경기도 주관 각종 소방정책 발표대회에 참여해 입상하는 등 홍보뿐 아니라 안전대책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안 소방장은 지난 2012년 초고층 화재진압전술방안 논문으로 경기도 최우수상, 2013년 현장출동체계 개선방안 논문으로 경기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 고3 수험생 30명을 소방안전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기도 했다. 안현종 소방장은 홍보업무를 담당한 지 벌써 3년째인데, 앞으로도 시민들이 소방ㆍ안전 분야를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과 배포에 힘써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김대산 경기남부청 112종합상황실 경위

저에게는 수없이 많은 전화 중 한 통이지만, 민원인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전화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경기남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김대산 경위가 선정됐다. 김 경위는 지난 1998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해 112종합상황실에서 8년째 근무 중인 베테랑 경찰관이다. 지난해 경기남부청에 접수된 112신고는 327만 건가량으로 이 가운데 김 경위가 처리한 사건은 1만8천여 건에 이른다. 그는 수많은 신고 사건을 처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60대 남성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은 일을 꼽았다. 지난해 2월 수원 소재 한 아파트 베란다 10층에서 삶을 포기하기 직전 112에 전화를 걸은 60대 남성을 상대로 다른 동료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10여 분 동안 해당 남성과 대화를 이어가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그는 평소 부지런한 성격으로 실무 역량 확대를 위해 새로 생긴 도로를 익히거나, 언론 등 쟁점이 되는 사회현상을 학습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매뉴얼로 제작, 동료들과 신입직원들과 공유하는 등 실무 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7년 김 경위는 도내 경찰관서가 참여한 길학습 경진대회에서 2위를 수상했다. 또 2018년 현장대응시간 우수지방청 선정, 전국 112종합상황실 평가에서 3위를 하는 데도 많은 기여를 했다. 김대산 경위는 국민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112로 전화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신고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바른 112 신고요령을 홍보하는 것을 우선으로 국민의 부름을 받는 112신고가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112요원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김혁의 안양소방서 소방위

앞으로도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김혁의 안양소방서 소방위(44ㆍ사진)가 선정됐다. 지난 2007년 5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위는 12년차 베테랑으로 선ㆍ후배 사이에서 예방대책업무의 달인으로 통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안양소방서 재난예방과에 근무하면서 관내 고시원 등의 화재 취약시설 개선에 큰 공로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소방위는 취약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독려, 시설 관계인 대상 안전교육 시행 등에 나섰다. 이밖에 불조심 길거리 캠페인을 통한 홍보활동과 경기안전대동여지도 및 긴급문자서비스 등을 이용해 재난정보를 도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또 김 소방위는 청렴하고 성실한 성품으로도 동료 사이에서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해 딱딱한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소방공무원 이미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를 하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김 소방위는 지난 2014년 안산시장 표창, 2015년 2015 자랑스러운 공무원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혁의 소방위는 지난해 겨울부터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함께 고생한 동료가 많은데 저만 이런 영광을 누리는 것 같아 과분하고 송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이종원 서울남부교도소 교사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병철)은 서울남부교도소 이종원 교사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종원 교사는 지난 2008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10여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교사는 과거 보안과 근무 당시 수용자 교정교화와 법질서 확립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는 중앙통제실 근무 시 전자장비 운영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종종 야간에 발생하는 영상장비 등의 장애상황을 신속히 대응, 복구조치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엄중관리 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교정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또한 지난 2017년 8월부터 사회복귀와 집중 인성교육 담당자로서 활동하며 외부강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내실있는 수형자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강사와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집중 인성교육 진행 시 음악 치유 기타 반주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 수형생활안내 등 내부강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교육생들과의 피드백을 통한 신뢰를 구축하는 등 집중 인성교육 내부강사로서 교육의 내실화 및 수용자 인성변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서울남부교도소 음악동아리 천왕성 회원으로서 직원 퇴직행사 및 직원가족 참관 축하 공연, 월례조회 때 악기 연주 등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서장원 경기남부청 교통과 싸이카팀장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내ㆍ외 중요인사에 대한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기동경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경기남부청 교통과 서장원 싸이카팀장(49ㆍ경위)이 선정됐다. 지난 1992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한 그는 20년 동안 교통분야에서 근무해 온 베테랑 싸이카로 도내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부단한 순찰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그가 이끄는 싸이카팀은 매주 교통사고를 차종ㆍ연령ㆍ사고 시간대를 분석, 사망사고가 많은 경찰서를 선정해 매해 300여 차례에 걸쳐 지원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일선 경찰서와 협의 후 사고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 중점으로 교통위반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서 팀장을 포함한 싸이카팀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92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감소시키며 지난 1992년 통계관리 이후 최대폭의 감소율(16.4%)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서 팀장은 국내 VIP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방문한 각국 정상들의 산업체 등 주요시설 방문 때 이동로상 안전을 책임지는 기동경호부대이기도 하다. 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서 팀장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은 경기남부경찰청 싸이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교통경찰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혹한ㆍ혹서기에 매캐한 연기를 맡아가며 20여 년의 싸이카 순찰 활동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단 한 번도 싸이카를 잡은 것을 후회한 적이 없었다는 서 팀장. 서 팀장은 앞으로도 팀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팀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토대로 완벽한 기동경호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김현아 화성소방서 구급대 소방교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의 최전방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화성소방서 구급대 소속 김현아 소방교(31ㆍ사진)가 선정됐다. 지난 2013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교는 남다른 체력과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김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서 화재출동 300여 건, 구조출동 800여 건, 구급활동 3천여 건 등을 수행하며 상ㆍ하급자 간 사이에서 모범적인 구급대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각종 재난현장을 누비며 활약한 김 소방교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들만 받을 수 있는 하트 세이버 자격을 받기도 했다. 김 소방교는 더욱 우수한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고자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힘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 소방교는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과 운전면허 1종 대형 등을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충주세계소방관 경기대회 최강소방 분야 여자 시니어A 부분에 출전,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김 소방교는 조직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도 유명하다. 평소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선후배 간 소통의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현아 소방교는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지난해는 평생 잊지 못할 일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이라는 체력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우수한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군포경찰서 송부파출소 김희곤 경위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처럼 직장이 즐거워야 근무도 잘된다는 신념으로, 계속 머물고 싶은 파출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군포경찰서 송부파출소 김희곤 경위가 선정됐다. 김 경위는 지난 1989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해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할 정도로 긴 시간인 30년간 형사과, 지역경찰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한 베테랑 경찰관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매월 평균 80회가 넘는 방범 활동과 순찰에 나서는 김 경위의 주민 밀착형 치안 실천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평소 소탈하고 부지런한 성격으로 동료 후배들은 물론, 지역 주민과도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내ㆍ외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동료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복잡한 신고사건이나 어려운 민원 사안을 앞장서 처리하고, 3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후배들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폭설로 파출소 내ㆍ외부에 눈이 많이 쌓이자 30년 경력의 최고참임에도 불구, 가장 먼저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배려로 민원인과 후배들에게 큰 존경을 받기도 했다. 김희곤 경위는 곧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남은 근무기간 동안 후배와 지역 주민과 적극 소통해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김은조 이천소방서 소방사

여러 시민에게 소방 및 안전 관련 지식을 알려줄 때 느끼는 보람이 제 삶의 원동력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김은조 이천소방서 소방사(30ㆍ사진)가 선정됐다. 지난 2017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사는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뽐내며 홍보업무를 우수하게 수행 중이다. 이 같은 활약에 김 소방사는 새내기 소방관답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며 선배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이천소방서 내 재난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도 10여 명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우수상을 손에 거머쥐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및 안전체험장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홍보담당자로서 이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폐소화기 폐기물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처럼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김 소방사는 여성소방관으로서 이례적으로 직접 펌프차 등의 대형 소방차량 운행 경험도 갖고 있다. 소방공무원 임용 후 휴일을 이용해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한 김 소방사는 홍보업무를 맡기 전 약 3개월 동안 관고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며 직접 대형 소방차량을 운행하기도 했다. 김은조 소방사는 아직도 선배들에게 배울 것이 많은 미숙한 소방관이지만, 안전 관련 지식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모든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 김금일 반장

항상 국민을 염두에 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를 펼쳐 억울한 국민이 단 한명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김금일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 조직범죄수사팀 반장(52)이 선정됐다. 김 반장은 지난 1992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26년 동안 강력ㆍ폭력 사건을 담당했다. 특히 조직폭력배 전담수사팀에 근무하며 2010년 조직폭력배 특별 단속기간 중 전국 1위를 기록, 경위로 특진한 베테랑 전문 수사관이다. 김 반장은 그동안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 조직범죄 수사팀 반장으로 겪었던 수 많은 사건 중 가장 인상깊은 사건으로 지난해 도박판을 벌인 조직폭력배들을 입건한 것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수원ㆍ화성지역 가정집, 사무실, 식당, 펜션 등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60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의 수원지역 폭력 조직원 등 31명을 검거, 6명을 구속하고 25명을 형사 입건했다. 이 수원지역 조직폭력배들은 하우스장, 총책, 딜러, 박카스, 문방, 꽁지 등 각 역할을 분담해 속칭 빵개판이라는 도리짓고땡 도박장을 운영, 기존 산도박과 달리 도박꾼 20여 명을 은밀히 모집해 경찰 단속의 위험성이 낮은 가정집, 사무실, 식당 등에서 가정주부들을 끌어들여 도박을 하도록 유도했다. 주부들은 도박을 하면서 수천만 원의 도박 빚을 지고 가정 파탄까지 이르게 됐다. 이때 김 반장은 조기에 피의자들을 특정해 검거에 성공하는 성과를 낳았다. 김 반장은 항상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피해자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며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이선하 분당소방서 소방장

14년간의 구급대원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분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안전교육을 펼치고 싶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이선하 분당소방서 소방장(39ㆍ사진)이 선정됐다. 지난 2004년 3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 소방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응급구조학과 출신으로, 자신의 전공을 살려 10여 년간 응급현장을 누빈 베테랑 구급대원이기도 하다. 이 소방장은 응급처치를 통해 심장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하트 세이버를 2회나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방장은 올해부터 분당소방서 홍보담당자로 임명돼 공공기관과 유치원 등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현장활동뿐 아니라 교육훈련에도 솔선수범해 참여하면서 동료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이 소방장은 홍보업무에서도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캠페인과 119 안전체험마당을 운영,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선하 소방장은 지난 14년간 구급대원으로서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 등을 안전교육과 홍보업무를 통해 많은 사람과 나누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를 통해 시민 분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 이달의 모범 교도관] 김행규 서울구치소 교위

▲ 김행규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홍남식)은 서울구치소 김행규 교위(52ㆍ사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94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교위는 약 25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사회복귀과에서 불교ㆍ원불교를 담당하면서 매주 수용자 종교집회를 비롯해 교리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위기수용자와 개별상담을 실시해 고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구치소 직원 불심회 모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불우수형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내의 등 수용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청계사 녹향원에서 목욕봉사 및 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청계사 봉사단체 만토에 참여 중이다. 만토는 청계사 등산객들을 상대로 음식을 제공하고, 여기에서 생긴 수익금으로 녹향원 기부 및 불우학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김 교위는 공직에 종사하면서 대국민을 위한 봉사자 역할과 활발한 대내외 활동에 나서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채태병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경기남부청 교통과 김호열 교통조사팀장

“현장중심의 과학적 조사 분석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역지사지 자세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경기남부청 교통과 김호열 교통조사팀장(49ㆍ경위)이 선정됐다. 김 팀장은 지난 1995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22년간 교통사고조사 한 분야에만 근무하고 있는 전문 조사관이다. 그는 지방청 교통조사팀장으로서 교통사고 이의민원 업무, 과학적 사고분석, 대형교통사고 등 중요교통사고 현장 분석지원, 교통사고 질의회시 및 판례집 발간 등 지난해 본청 교통국 소관 교통조사계 성과지표 평가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베테랑이다. 또한, 지난해 경찰청의 교통사고 과학적 조사시스템 추진계획에 따라 지방청에서는 가장 먼저 마련한 교통수사 분석실에서 활동하며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의민원을 대폭 감소시키는데 일조했다. 특히 사망사고 등 중요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EDR(교통사고기록장치) 및 DTG(디지털운행기록), 영상분석(파일복구 등)등을 지원해 정확한 사고원인 분석과 뺑소니범 조기 검거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김 팀장은 경찰청 교통전문 내부강사(시니어 등급)로도 활동 중이다. 김 팀장은 올해 8회에 걸쳐 지방청 교육센터에서 사례발표 토론식 강의를 진행, 초급 교통조사관 역량 향상에 노력한 결과, 우수강사로 5회에 걸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김 팀장의 교통사고 조사에 대한 열정은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교통사고 조사 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김 팀장은 “과학적인 조사기법 활용과 조사관의 전문역량 향상을 통해 교통조사에 대해 국민 누구나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통조사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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