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포천소방서 이승택 소방사(30)가 선정됐다. ‘생명을 구하는 홍보의 달인’으로 통하는 이승택 소방사는 지난 2016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새내기 신참이다. 지난 2001년 전 세계를 공포와 혼란으로 몰아넣은 9ㆍ11테러는 당시 중학생에 불과했던 그를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길로 인도하는 계기가 됐다. 많은 노력과 준비 끝에 공직에 입문한 이승택 소방사는 입문 후 짧은 기간 동안 발휘한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며 동료들뿐만 아니라 선배 소방관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포천소방서에 근무하면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 일선에서 봉사한 그는 화재진압 및 구조ㆍ구급 등 각종재난 발생 시 진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현재 소방서 홍보 담당을 맡으며 각종 안전체험행사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은 물론 시정업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하면서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승택 소방사는 “업무에 있어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일상생활에서는 활력 넘치고 긍정적인 자세로 동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발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은 새내기 소방사이지만 앞으로 경기도 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태병기자
▲ 엄금식 서울지방교정청(청장 홍남식)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엄금식 전문경력관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 표창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직업훈련교사로 임용된 엄금식 전문경력관은 이용 관련 수용자 직업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4년간 교육을 받은 훈련생 102명 중 100명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하기도 하면서, 성실한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생들의 교정교화와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 지난 9월부터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원 20여 명과 함께 이미용 봉사동호회 ‘한가위(봉사라는 한마음으로 가위질을 하자)’를 발족하고, 매주 2회씩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헤어디자인 기술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미용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교정공무원에 대한 이미지 향상에도 노력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엄 전문경력관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생활정책 공감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되는 등 활동하고 있다. 정책제안 활동과 지역사회 요앙시설 등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이웃사랑을 실천,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이연우기자
“현장에서 수집한 작은 단서 하나가 사건해결의 열쇠가 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서문수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재조사팀장(49)이 선정됐다. 서문 팀장은 지난 1996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20년 동안 과학수사 분야에서 근무해 오고 있는 베테랑 전문수사관이다. 경기도내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건과 안전사고의 현장감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화재조사팀은 매해 700여 건의 화재현장 감식을 진행 중이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서문 팀장은 경기남부경찰청 PBI팀(대테러 현장감식팀) 팀장 직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PBI팀을 구성하고 테러범들이 자체적으로 급조해 만든 폭발물 실험을 통해 폭발물 사건의 현장감식에 대해 연구 중이다. 지난해에는 연세대학교에서 발생한 사제 폭발물과 동일한 텀블러 폭발물을 제작해 실험하기도 했으며 올해에도 3차 폭발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폭발 실험을 통해 일반사건과는 차별화된 대테러 현장감식 기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미국 NAFI(national association of fire investigation)에서 인증한 화재폭발조사관(Certified Fire & Explosion Investigator)이기도 하다. 또한 경찰청에서 혈흔분석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았고 올해에는 화재감식 전문수사관 마스터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문 팀장은 “완벽한 사건해결을 위해 관련 분야 연구 등의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진실 발견을 위한 모든 단서는 현장에 있다는 신조에 따라 앞으로도 매캐한 냄새가 가득한 화재현장을 누비고 다니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건축물에 갖춰야 할 소방시설이 어떤 것들인지 묻는 민원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척척 알려주는 ‘소방법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장순원(35) 광주소방서 소방사가 선정됐다. 지난 2016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장 소방사는 광주소방서 초월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뗀 뒤, 같은 해 11월부터 광주소방서 재난예방과에서 건축ㆍ소방안전관리 등의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장 소방사의 주요 업무는 건물이 지어진 후 시ㆍ군으로부터 허가를 받기 전 규모에 맞는 적합한 소방시설 설치여부를 확인해 ‘소방시설완공검사증명서’를 발급하는 일이다. 이 같은 민원업무는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있어도 처리가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그는 짧은 경력임에도 각종 민원을 친절하고 명쾌하게 해결해 동료들 사이에서 ‘움직이는 소방법’으로 통한다. 또 장 소방사는 지난달 28일 화재 대응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가 발령됐던 광주시 태전동 공장 화재에서 긴급통제단에 포함돼 현장 언론브리핑 준비 및 보도자료 제공 등의 신속한 대외홍보 활동에 나서며 동료들로부터 실력을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장순원 소방사는 “갓 3년차가 된 소방관으로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매일 소방법을 공부하고 민원인 응대방법을 고민하는 등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담당하고 있는 민원업무뿐만 아니라 향후 재난현장에서 도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채태병기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홍남식)은 여주교도소 이건철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임용된 이건철 교위는 약 2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01년께는 의료수용동에서 근무하면서 응급환자를 신속히 조치, 교정사고를 예방하고 고령 또는 거동이 불편한 수용자의 고충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유도했다. 또 총무과 수용기록업무 담당 근무 시 보호자가 없는 형집행정지 수용자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대상자를 인계해 재범방지에 기여했으며 민원업무 처리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다수의 민원인들로부터 칭찬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재 보안과에서 야간 수용자 입·출소 업무를 하면서 신입자와 출소자들에게 절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수용생활 및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여주교도소 야구동호회의 붙박이 4번 타자로 활동하는 등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 양보하는 자세로 신뢰감을 형성하는 등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이호준기자
“팀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팀을 완성해 탁월한 수사력을 발휘하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김도곤 화성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52ㆍ경위)이 선정됐다. 김 팀장은 지난 1990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20여 년간 수사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동료 간 소통과 화합이 완성될 때 최고의 수사력이 발휘된다”고 강조하는 김 팀장은 막내부터 선임까지 팀원들의 고충을 귀담아듣고 상담해주는 ‘소통의 리더’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같은 통솔력에 힘입어 김 팀장이 이끄는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천 건 이상의 사건을 처리했으며, 지난 3년간 총 5회의 ‘우수수사팀’을 차지했다. 김 팀장은 그동안 지능범죄수사팀을 이끌면서 처리했던 수많은 사건 중, 올해 3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 9명을 구속한 사건을 꼽았다. 이들은 금융기관을 사칭, 대환대출을 해준다면서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으로 현금을 이체 받는 수법으로 피해자 83명에게 약 13억 원 상당을 편취했다. 김 팀장은 6개월에 걸친 끈질긴 추적 끝에 조직원 9명 전원 검거에 성공했다. 김도곤 팀장은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신속ㆍ공정ㆍ친절의 원칙을 지키며 억울한 국민을 위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채태병기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홍남식)은 의정부교도소 정미라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표창했다. 정미라 교위는 지난 1997년 임용돼 2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0년경 여성 수용동 근무 시 수용자들에게 ‘책 읽는 교도소 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 알리고 개인별 독서지도를 통해 수용동 내 독서 분위기 조성을 정착시켜 수용자 교정교화에 노력했다. 또 수용동 근무 시 중증 여성 천식환자의 응급상황을 발견하고 외부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신속히 조치하여 교정사고 예방에도 적극 기여했다. 2008년부터는 직장 내 봉사동호회인 ‘사랑나눔회’ 결성에 참여해 도배봉사 및 연탄배달 등 정기적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불우아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및 성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 밖에 부부가 교정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70대 후반의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 선ㆍ후배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선배에게는 존경으로 대하고 후배에게는 사랑을 베푸는 등 즐겁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도 앞정서고 있다. 이호준기자
“어린이, 다문화가정 이주자,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하면서 ‘119안전체험관 운영 담당자’로서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선정하는 ‘2018년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오진숙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안전교육담당 소방장이 선정됐다. 지난 2004년 3월 소방에 입문해 어느덧 소방직에 몸담은 지 14년차가 된 베테랑 소방공무원 오 소방장은 119안전체험관을 운영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한다.지금까지 총 300회 이상의 안전교육으로 8천여 명의 어린아이들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장애인 등에게 안전 정보를 알렸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주력하는 오 소방장은 동료들로부터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혹은 ‘미소천사’로 불리며 안전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특히 오 소방장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입영장병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힘을 쏟는다. 직접 연령별ㆍ성별별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까지 제작하면서까지 용인시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누구나 쉽고 즐겁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한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다방면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오 소방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볼 때마다 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 소방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소외 계층들을 위한 여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고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성심성의껏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수기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사를 통해 단 한 명이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윤석엽 수원서부경찰서 강력1팀장(53ㆍ경감)이 선정됐다. 윤 팀장은 지난 1992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25년간 강력범죄수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력범죄 베테랑 수사관’이다. “강력계 형사들은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윤 팀장은 때로는 다정다감하게, 때로는 엄한 아버지처럼 수사기법과 노하우를 팀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이 같은 리더십에 힘입어 윤 팀장이 이끄는 강력1팀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천 건 이상의 강력범죄사건을 처리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년간 총 8회의 ‘으뜸 형사수사팀 1위’를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적으로는 경감으로 특진도 했다. 윤 팀장은 최근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지난해 11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오피스텔에서 성매매하는 외국인 여성들을 상대로 경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갈취하고 성폭행하는 자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약 2개월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피의자 4명을 검거한 사건을 꼽았다. 당시 윤 팀장은 성매매 혐의로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경찰에 피해신고를 하지 않던 외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끈질긴 설득작업 끝에 사실관계를 파악, 단 한 명의 피의자도 놓치지 않고 전원 구속하는데 성공했다. 윤석엽 팀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철저한 피해자 보호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와 공감을 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태병기자
“안전체험교육 담당자로서 안전문화확산과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는 ‘학습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선정하는 ‘2018년 7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최지원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교육담당 소방장이 선정됐다. 지난 2005년 1월 소방에 입문해 어느덧 13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인 최지원 소방장은 총 659회 1만 6천272명의 시민들에게 안전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안전문화의 전도사이자 의왕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방관이다. 특히 최 소방장은 기존 이론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탈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교육과 연령에 맞는 눈높이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교육에도 열정을 가지고 관내 장애인들을 초대해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전취약자를 위해서도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 소방장은 안전체험교육 담당자로서 스스로 끊임없는 배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 소방장은 “세상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고정된 지식으로는 위급한 현장에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가 힘들다”며 “계속 공부를 하고 안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소방장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소방장은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재난 발생 시 성인들에 비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서 안전교육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며 “저희도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보호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등을 통해서 계속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승수기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정유철)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황미경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표창했다고 25일 밝혔다. 황미경 교위는 지난 2000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7년 8개월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보안과 여성수용자의 직업훈련과정인 점역교정담당으로 근무하며 점역교정과정에 대한 수용자들의 이해와 향후 직업에 대한 전망 등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가 교육, 점역교정 직업훈련에 대한 열의를 갖도록 했다. 또 직업훈련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관련서적을 교육장소에 비치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시 상담을 통해 여성수용자의 고충해소에도 적극 노력했다. 특히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개청 시 개청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여성수용동 수용관리 및 교정사고 예방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했고, 여성수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건의 및 수용동 주변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이외에도 직장 내 성실한 근무태도와 다른 직원을 먼저 배려하는 자세로 선ㆍ후배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이호준기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정유철)은 안양교도소 박원직 교사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표창했다고 4일 밝혔다. 박원직 교사는 지난 2008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9년5개월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고 있으며, 질병치료가 필요한 수용자들을 수용하는 치료 수용동을 담당, 심신이 병약하고 사회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온 수용자를 위해 수시로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수용자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해소해 주고 있다. 특히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외부 교정참여인사들과 1:1 자매결연 등을 주선,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건전한 사회복귀에 이바지했다. 또 안양교도소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불우수용자의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교정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용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받도록 하는 등 불우수용자 가족에게도 큰 관심을 가지고 사랑 나눔도 실천했다. 이외에도 직장 내 성실한 근무태도와 다른 직원을 먼저 배려하는 자세로 선ㆍ후배직원들의 귀감이 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이호준기자
“사건 수사 시 피해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해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이 선정하는 ‘2018년 7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박하구 수원서부경찰서 경제2팀장(54ㆍ경위)이 선정됐다. 박 팀장은 지난 1989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28년간 수사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수사관’이다. 박 팀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7년간 건설현장에서 막노동하며 모은 재산으로 중고차를 사려다 사기를 당한 억울한 피해자를 돕고자 현장을 누볐다. 해당 사건은 피의자가 지난 3월 인터넷에 유령사이트를 개설해 허위매물로 피해자를 유인, 타인 소유의 BMW 차량을 보여주고 사기 계약을 진행해 3천880만 원을 챙겨 도주한 사건이다. 박 팀장은 사건을 접수한 즉시 신속하게 피의자를 특정한 뒤 인터넷사이트 및 매매단지 관계자들을 집중적으로 조사, 기지국 위치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와 공범자 3명을 모두 검거했다. 이 같은 박 팀장의 수사 열정과 집념을 반영하듯 그의 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우수경제팀 1위’와 ‘우수경제팀장 1위’를 각각 3차례나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하구 팀장은 “경제팀에서 다루는 사기, 횡령 등의 범죄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 어려움이 많지만, 피해자가 억울함을 풀고 웃으며 사무실을 나가는 모습을 보면 피로가 싹 가신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태병기자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안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게 제 사명입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선정하는 ‘2018년 6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강병규 안산소방서 홍보담당 소방위가 선정됐다. 지난 1993년 3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강 소방위는 올해로 25년째 안산소방서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대표 안전 홍보대사’이다. 그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 안산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지역축제장 마다 다양한 체험교육을 배울 수 있는 119 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하고 한국119소년단 육성을 통해 안전문화 조기정착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강 소방위는 지난 2016년 재난안전교육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소방 홍보담당자들 사이에서는 ‘홍보 큰 형님’으로 통하고 있다. 강 소방위가 안전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 중 하나에는 ‘세월호’가 있다. 사고와 재난에 있어서 과거와 같은 인명 피해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그는 오늘도 안전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 소방위는 “항상 사고라는 것은 ‘방심’에서 나온다”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 또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일도 언제나 조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하다고 오늘보다 안전한 내일의 안산시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수기자
“어떤 사건이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뛰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이 선정하는 ‘2018년 6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정상용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 3팀장(51ㆍ경위)이 선정됐다. 정 팀장은 지난 1990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해 25년 동안 수사 부서에서 근무한 베테랑 수사관이다. 정 팀장에게 지난 2016년은 잊지 못할 한해다. 그는 지난 2016년 1월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매매하는 브로커가 있는데 부천 지역에서 출산 예정 중인 산모와 접촉 중이다’라는 제보를 받았다.브로커와 산모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었지만 산모가 출산을 하면 아무도 모르게 신생아가 매매 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라 정 팀장은 바로 내사에 착수했다. 이어 부천 지역 내 모든 산부인과를 수소문해 브로커와 산모를 특정했고 증거 확보를 위해 약 한달간 잠복근무 했다.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정 팀장은 산모가 신생아를 출산하기 직전 브로커를 검거할 수 있었다. 정 팀장의 이런 열정과 끈질긴 집념을 보여주듯 그의 팀은 지난 2015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총 6회의 ‘으뜸 여청수사팀 1위’라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정 팀장은 “여청수사팀에서 다루는 사건은 사건 하나하나가 까다롭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앞으로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국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승수기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정유철)은 인천구치소 김효진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표창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효진 교위는 지난 2006년에 임용돼 1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현재 보안과 여성 수용동 담당으로 근무하며 여성 신입수용자 입소 시 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면밀히 상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김 교위는 구치소 접견·출정 등 일과를 비롯해 고충처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줌으로써 수용자들에게 안정된 수용생활을 유도하는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교위는 총무과에 근무했을 당시 인천구치소에서 추진하는 미추홀 보라미봉사단 장학금 지급 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 교위는 인근 초등학교와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놓고 유기적으로 협의하는 등 기관을 대표해 교정기관 이미지 향상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그 밖에도 기관 출입차량을 수시로 정비하고 정기적인 차량요일제 점검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감소정책에도 적극 동참·시행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김승수기자
“눈앞에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만 보면 극심한 고통도 잊게 됩니다. 단 한 명의 생명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선정하는 ‘2018년 5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오산소방서 119구조대 안종균 소방장이 선정됐다. 안 소방장은 지난 2005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12년차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특히 안 소방장은 지난 4월 오산시 갈곶동 원룸화재 현장에서 부상을 무릅쓰고 다수의 인명을 구조했다.당시 갈곶동 원룸화재 현장은 필로티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발생한 거대한 화염으로 건물입구 현관이 막혀 있었지만, 안 소방장은 이를 뚫고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안 소방장은 건물 내부에서 3명을 구조하고 후발대가 추가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트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과정에서 안 소방장이 업고 내려오던 구조자가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몸부림을 치다 계단에서 함께 굴러 떨어져 안 소방장은 어깨가 탈골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 소방장은 끝까지 구조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추가 인명구조를 위해 어깨를 스스로 끼워 넣고 2층으로 재진입했다. 그는 이날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구조자가 안전하게 대피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안 소방장은 평소 동료에게도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성실함으로 최고의 구조대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소방장은 “화재 당시 많은 동료들이 고생했는데 개인적 부상으로 인해 과분한 칭찬과 관심을 받아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빨리 회복해 동료들과 함께 다시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뛰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수기자
“지금까지 모든 뺑소니 사망사고 범인을 잡았던 만큼 앞으로도 단 하나의 사건을 놓치지 않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이 선정하는 ‘2018년 5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김동찬 화성동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50·경위)이 뽑혔다. 김 팀장은 지난 1990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올해로 28년째 경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통범죄분야 ‘베테랑’이다. 김 팀장은 ‘소통하는 리더십’을 앞세워 동료 경찰은 물론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까지도 따뜻한 공감을 얻는 인물이라는 평을 듣는다. 김 팀장에게 지난 2009년 5월 ‘오산시민이 날 행사’는 잊지 못할 날이다. 행사 당시 밤 9시께 김 팀장은 뺑소니 사건을 접수받은 후 곧바로 현장에 달려갔다. 하지만 주변에 CCTV가 없어 수사 난항을 우려하다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다음날 아침 현장을 재방문, 3㎝가량의 작은 전조등 파편을 주웠다. 김 팀장은 이 파편을 단서로 구형 엑센트 차량임을 파악하고 오산 관내 등록된 약 800여 대 차량을 특정했다. 이후 탐문수사를 벌여 어느 견인차 기사로부터 한 차주가 행방불명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김 팀장은 차주가 차를 버리고 강원도로 도주했다는 사실까지도 알아내 차주의 가족을 설득한 끝에 ‘뺑소니범’의 자수를 받았다. CCTV가 없어 하마터면 수사 차질을 빚을 뻔했던 과정에서 단 하나의 파편과 김 팀장의 예리함으로 풀어낸 쾌거였다. 김동찬 팀장의 이런 끈질긴 리더십은 ‘뺑소니 사망사건 범인 전원 검거’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는 교통범죄수사팀장으로 부임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건의 사건을 모두 해결했다. 이에 대한 공로로 지난 2011ㆍ2014ㆍ2016년 3차례에 걸쳐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동찬 팀장은 “교통범죄로 인해 피해를 당한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해서라도 교통범죄에 관해서 단 1건의 사건도 놓치고 싶지 않다” 며 “교통범죄수사팀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끈질긴 집념과 열정으로 반드시 범인을 검거하겠다” 고 의지를 다졌다. 이연우기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정유철)은 서울구치소 교위 이한룡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표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한룡 교위는 2006년 8월에 임용돼 11년 8개월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신입 수형자의 분류심사 업무를 담당하며 수형자 개개인이 개별적 특성에 맞는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심층적인 개별 상담과 각종 분류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안양교도소 직업훈련과 재직 당시 작업장려금과 위탁작업장을 담당하며 종이봉투 제작 등 작업 생산량을 130%로 증대시켜 수형자의 근로정신을 함양하고 세입증대에도 기여했다. 또 2012년 8월부터 서울구치소 교정악대에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하며 교정본부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서울구치소에서 분기별 음악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그 밖에도 민원인을 위한 힐링음악회, 전국교도관음악회, 외부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찾아가는 시민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음악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능기부와 교정행정 홍보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이호준기자
“누군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모습을 보면 본능적으로 뛰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이 선정하는 ‘2018년 4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진경문 안양동안경찰서 비산지구대 1팀장(53ㆍ경위)이 선정됐다. 진 팀장은 지난 1987년 경찰공무원으로 임관, 올해로 31년째 경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진 팀장은 ‘따뜻한 리더십’으로 동료 경찰관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진 팀장은 지난 3월13일 안양의 한 식당에서 60대 외국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119에 구조요청을 하고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외국인 남성의 의식이 극적으로 돌아왔다.만약 진 팀장과 팀원들이 없었다면 아찔한 상황이 생길 뻔했던 것.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경찰관들이 위급한 순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바로 달려가는 모습이 감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진 팀장과 그 팀원들을 추켜세웠다. 진경문 팀장은 팀원들에게 ‘휴수동행(携手同行,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을 강조하는 만큼 소통을 중요시 한다. 그 결과로 진 팀장의 팀은 탁월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지난해 112 중요범죄 현장검거지수 관내 6개 지구대ㆍ파출소 중 1위, 치안 성과 평가 S등급(최우수)을 받기도 했다. 더욱이 동료들의 강력 추천으로 지난해 진 팀장은 경찰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경문 팀장은 “국민에게 어려움이 처할 때 누구보다 먼저 다가가는 것이 경찰의 당연한 임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