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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최고 與 조직위원장 경쟁률은… 화성갑 15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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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최고 與 조직위원장 경쟁률은… 화성갑 15 대 1

6월 용인병 8 대 1 보다 2배 가량↑... 대부분 화성시장 후보 공천신청자
경기지역 면접은 내달 중순 예정

국민의힘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직무대행) 신청 지역 중 경기도내 최고 경쟁률은 화성갑으로, 무려 15 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6월 공모 때 용인병이 기록한 8 대 1의 경쟁률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당 관계자는 28일 “화성갑에 15명이 신청, 경쟁률이 경기도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66곳의 조직위원장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중 경기도는 25곳이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는 조직위원장 신청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최영근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 지방선거 때 화성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인사 중 대부분이 화성갑 조직위원장을 신청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단, 구혁모 전 화성시장 후보는 조직위원장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강특위는 지난 주 13개(인천,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시도당 관계자들로부터 지역 현황을 들은 데 이어 이날에는 공모 지역이 가장 많은 경기와 서울(11곳) 시·도당 관계자들로부터 지역 현황과 신청자들의 경쟁력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강특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2월 1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서울지역 면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면접 준비 등을 위해 오는 30일 회의를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면접은 약 2주 간 진행할 예정으로, 경기는 12월 중순께 3~4차례로 나눠 실시될 전망이다.

조강특위는 또한 이중재 당협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인천 계양갑과 당원권 2년 징계에 반발해 청구한 재심이 각하된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병도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 조직위원장 선정 지역은 68곳으로 늘었다.

함 대변인은 서울 강서병 추가와 관련, “(김 전 실장의) 당원권 정지 해제 시점(2024년 7월)이 (22대) 총선 이후이기에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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