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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경제권에 새 엔진MRO 공장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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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경제권에 새 엔진MRO 공장 건립 본격화

30일 인천공항 경제권 활성화 위한 기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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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인 대한한공이 공항경제권을 위해 인천공항 인근에 새로운 엔진 항공정비(MRO)공장을 건립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이 MRO 클러스터를 본격화하는 등 ‘인천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호 인천시항공과장(왼쪽부터),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장상훈 샤프테크닉스K 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대한한공이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공항경제권을 위해 새로운 엔진 항공정비(MRO) 공장 건립을 본격화한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30일 기업연구관 1층 인천공항홀에서 ‘2022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테크플랫폼(협의체) 제2회 기술세미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인천공항 MRO 클러스터와 함께 엔진 MRO센터 구축 등 ‘인천공항 경제권 내 엔진 MRO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국내 엔진 MRO 활성화를 통해 장기적인 비전을 내놓을 것”이라며 “새로운 MRO 공장 건립, 신형 엔진 수리능력확보, 투자 등 지속 성장할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 중구 운북동 인근에 3천5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엔진 MRO 공장 건립을 설계 중에 있다. 또 종전 엔진정비와 함께 새로운 엔진개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새 엔진 MRO 공장은 종전 122대 가량의 엔진 작업량을 300대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다”며 “또 현재 중형 엔진과 더불어 소형 엔진도 정비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부산시에 있는 정비품 공장 등도 이 새 엔진 MRO 공장으로의 통합을 추진, 아시아를 대표하는 엔진 MRO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인천공항 인근 엔진 MRO 공장까지 엔진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MRO 공장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미술품 수장고, 미술관 등 문화·예술 시설 유치 및 글로벌 아트페어 개최 등 공항경제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분야와 해외 공항 플랫폼 수출 및 해외 사업 등을 통한 경제권 구축 등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김 사장은 또 미국 아틀라스항공과 함께 추친하는 특송화물기 정비 및 화물기 개조사업 등을 추진하는 인천공항 MRO 클러스터의 중장기 비전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현재 아틀라스항공과 함께 MRO사업을 추진하는 장상훈 샤프테크닉스K 이사는 ‘인천공항 경제권내 항공기 개조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기술 세미나와 간담회를 통해 인천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혁신기관들과 항공업계 기업들과 지속 협력해 인천공항 경제권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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