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1월8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점프볼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를 7일부터 26일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시즌 올스타 경기는 2023년 1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두 시즌 동안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취소됐고 팬 투표만 진행했다.
2년 연속 2위에 머무른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은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의 아성에 도전한다. 6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김단비는 이번 시즌 8년간 몸 담았던 인천 신한은행을 떠나 변수가 있을 전망이다.
올스타전은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팬 투표 1,2위 선수는 각각 주장을 맡아 팬 투표 3~20위 선수들을 드래프트 방식으로 선발해 팀을 구성한다.
한편, 올스타 팬 투표는 1일 1회 참여할 수 있고, 팀별 5명씩 총 30명의 올스타 후보 가운데 구단별 최대 2명씩 총 10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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