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항만여행자 통관가이드 제작·배포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한 ‘항만여행자 통관가이드’를 제작해 인천항만공사와 한-중 화객선 선사 등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세관이 제작한 ‘항만여행자 통관가이드’는 앞으로 한·중 해상여객운송 정상화와 내년 3월 재개하는 크루즈선 운항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통관가이드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세관 통관 안내를 돕는다. 인천세관에서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화권 여행객들이 쉽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등을 활용한 그래픽 가이드로 제작(한국어·중국어)했다. 또 통관가이드에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론 여행자 휴대품 기본 면세범위(미화 800달러) · 별도면세(주류 2병·총 2ℓ·향수60㎖), 입 · 출국시 주요 세관 신고 사항 안내, 인천항 주요반입 품목인 농림수산품 및 한약재 면세범위 안내 등이다. 오세현 인천세관 여행자통관1국장은 “내년 입항이 확정된 10척의 크루즈선을 비롯한 한-중 해상 여객운송 재개에 대비하는 동시에 관련 기관 및 업계와의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세관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시, 1883개항살롱 운영 및 개항장 활성화 방안 시민과 논의

인천시가 1883개항살롱 운영과 개항장 활성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한다. 시는 다음달 2~8일 청년·중년·어르신 등 각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항장에게 말하다’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시민 각 세대의 의견을 반영, 내년 1883개항살롱 운영방향 및 개항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1883개항살롱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한편, 시민참여 프로그램 관련 요청 사항,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민원 사항 등을 취합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에는 만 20~39세 청년들이, 6일에는 만 40~64세 중년층, 8일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15명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더 나은 1883개항살롱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개항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1883개항살롱은 현재 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다. 올해 ‘어르신 함께 가요! 19세기 제물포 가을마실’,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개항장 활성화 네트워크 운영’, ‘원데이 클래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했다. 이민우기자

인천 남동구, 30년 이상 방치한 부평 한센인 마을 전체 건물 철거 위기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해결

인천 남동구 한센인 정착촌 주민들이 거주지 철거 위기에서 벗어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마을 내 무허가 건축물 문제 및 안전대책을 요구하는 인천 부평마을 한센인 정착민들의 집단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남동구 간석동 부평마을은 정부의 격리정책으로 1949년 수도권 일대 한센인들이 강제 이주해 1968년 완치 한센인 228명이 거주하는 정착촌으로 자리 잡았다. 부평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축사를 지어 축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1986년 이 지역이 준공업지역으로 변경, 무허가 축사를 공장건물로 개조해 임대해왔다.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화재안전대책 미흡 등에 대해 지적하자 지난 7월 정착촌 내 전체 건물 197개 동에 대해 원상회복(건물철거) 명령을 했다. 정착민들은 “30여년동안 한 번도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갑자기 마을에 있는 모든 건물을 한 번에 철거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의 현장조사 및 기관협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다. 남동구는 정착촌 내 무허가건물에 대한 용도·구조 등을 조사한 후 대장을 작성해 관리하는 등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체 무허가건물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을 취소했다. 남동소방서는 정착촌 화재안전사고 예방 합동훈련과 특별교육에 협력하고, 화재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문제”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화재 예방 등 안전 조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인천 옹진군,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 부지 변경·재추진

인천 옹진군이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건설 사업 부지를 바꿔 다시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0억원의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사업의 부지를 백령면 남포리 일대로 바꿔 사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당초 센터를 백령면 진촌리 2383에 짓기로 했다. 군은 당초 예정 사업 부지가 공항 인접 등 환경 요인이 불리한 점이 있다고 보고 대체 부지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설계 용역을 멈추고 3개월간 부지 변경을 위한 검토를 했다. 군은 대체 부지가 군유지로 부지 매입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담수호 인근에 있어 경관이 우수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실내 체육관 및 종합운동장과 가까이에 있어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에 선정한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천㎡ 규모로 센터를 건립하며 대규모 스파시설과 수영장 등을 지어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가상현실(VR)체험장, 야외 산책로 및 캠핑장 등도 짓는다. 이와 함께 섬주민들의 수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까나리 액젓과 해당화 등 백령도의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설치한다. 목욕탕과 다목적실, 커뮤니티 공간 등도 지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다음달 초 설계 용역을 다시 추진하며 내년 9월 인천시의 경제성 심의를 마친 뒤 같은 해 11월 공사를 발주·착공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당초 예정 사업 부지가 백령공항 부지와 가까워 소음 발생 등의 문제가 있고 스파시설을 위한 상수도 설치를 하기 어려워 수개월간 대체 부지를 검토해왔다. 군 관계자는 “대체 부지에 센터를 지으면 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센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설계 용역을 수개월 멈춘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착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용기자

인천공항, 세계 최초 공항 내 게임 기반 복합문화공간 ‘라이엇 아케이드 ICN’오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라이엇 아케이드 ICN’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세계 최초로 공항 내 조성한 게임 기반 복합문화공간이다. 여객들은 이곳에서 게임 체험은 물론 게임 캐릭터 전시, 게임 음악 감상 등 게임 관련 여러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과 여행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조성한 이 곳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콘텐츠인 LoL을 체험하는 게임 공간, 유명 아티스트와 라이엇 게임즈의 콘텐츠를 콜라보 한 문화예술 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또 E-스포츠를 관람하는 최상급 미디어 공간, 음료와 쿠키를 무료로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토부스가 설치된 문화 공간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곳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세계 어느 공항에도 없는 특별한 공간인 인천공항 라이엇 아케이드에서 많은 여객들이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 화제성 있는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 등을 통해 여러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 지역사회와 상생…나무심기·행복나눔식권 등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나무심기와 행복나눔식권 전달 등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29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대표적인 사화공헌 활동인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올해 4천400만원의 기금으로 지난 4월12일 동구 인천교 녹지에서 측백나무 200그루 등을 심기도 했다. 앞서 2018년 화도진 공원에 배롱나무 등 1천400그루를 심은 뒤, 2019년에는 영산홍 3천100그루, 2020년에는 송현공원 인근에 왕벗꽃나무 52주, 지난해에는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어왔다. 특히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해마다 5천만원으로 동구 저소득층 1천가구에 5만원 상당의 행복나눔 식권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7일 동구청에서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이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50개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지역 내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에서 11개 복지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하고 있다. 이 밖에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에는 쌀 나누기 행사도 하고 있다. 쌀나누기 행사 역시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천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한 금액에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지난해 3천4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1천144개를 기부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관계자는 “해마다 펼친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회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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