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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푸른 바다, 초록빛 야자수. 소셜미디어(SNS)에 제주도 풍경을 담은 여행 사진이 넘쳐난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제주를 찾는 이들이 몰리면서 하루에도 수백 장의 인증샷이 올라온다. 이쯤 되면 나만 빼고 다 가는 듯하다.부러운 마음이 달래질까, 애꿎은 사진첩만 뒤적거리며 지난 여행을 추억해 본다. 그래도 아쉽다면 가까운 데서 제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장소로 눈을 돌려보는 수밖에. 마침 비행기 타지 않고도, 야자수가 펼쳐진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수도권 근교에 있다. ‘꿩 대신 닭’이지만 막상 가보

문화일반 | 황혜연 기자 | 2021-10-08 09:07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이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가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화려한 도시 뉴욕이다. 높은 빌딩 사이를 뉴요커처럼 거니는 것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하지만 기약 없는 코로나19 종식, 대체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 뉴욕 여행을 꿈꿔본 이들은 간절함만 커지고, 과거에 다녀와봤던 이들은 사무치게 그리울 것이다. 자유의 여신상이 서있는 뉴욕은 그저 랜선으로 즐길 수밖에. 그렇다고 낙담하지는 말자. 우리나라에도 뉴욕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체 여행지가 평택에 있으니 말이다. ■1500평 규모

문화일반 | 황혜연 기자 | 2021-09-22 07:57

“조심하세요! 여가를 잃으면 영혼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If you are losing your leisure, look out! It may be you are losing your soul.)영국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말이다. 코시국(코로나19 시국)이라고 집에만 콕 박혀 있다간 그의 말처럼 우울해지다 못해 진짜 영혼까지 잃을 것 같다. 혼자 보내는 여가 시간은 많아졌지만 넷플릭스도, 유튜브도, 책도 이제는 지겹다. 주체할 수 없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니 더욱 고통스럽다. 바깥에서 활동하는 여가가 그리워진다.문

문화일반 | 황혜연 기자 | 2021-09-04 08:29

김포는 어떤 도시일까? 김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를 주변인들에게 묻자 대부분 '공항'이라 답한다. 질문을 바꿔봤다. 김포 하면 생각나는 관광지가 어디냐고. 그러자 하나같이 눈을 깜빡이고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며 생각하기 바쁘다. 한 번에 답하는 사람이 드물다. 이상하리만큼 김포는 누구나 알만한 국가대표급 관광지가 없는 모양새다. 그래서 찾아봤다. 김포에는 핫하고 힙한 장소가 없는지. 소셜미디어(SNS)를 검색해보니 의외로 숨겨진 명소들이 수두룩하다. 해외여행 간 듯한 이국적인 핫플과 바캉스 분위기 풍기는 힙플까

문화일반 | 황혜연 기자 | 2021-08-26 18:30

'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일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여름 휴가철. 노래 가삿말처럼 떠나고 싶은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참 야속하다. 사람도 그립고, 여행도 그립다. 그렇다고 집에만 ‘콕’ 박혀 있기는 아쉽다. 바캉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콧바람 정도 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대면 외출이 불안하다면 피해서 즐기면 될 터. 가보자! 다른 이들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그런 나들이를. 마침 SNS에는 ‘사람 없는 곳’, ‘아는 사람만 아는 곳’ 등등 인증샷

문화일반 | 황혜연 기자 | 2021-08-21 13:25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열섬 한복판에 들어선 듯 푹푹 찐다. 피부를 굽는 듯한 뙤약볕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니 숨이 턱턱 막혀 외출이 두려울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금 같은 휴가를 맞아 '집콕'과 '방콕'에 한계를 느낀 사람들은 바다로 계곡으로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곳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위험을 무릅쓰고 바캉스를 떠나는 대신 안전하고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피서지가 없을까. 이런 고민했다면 주목해도 좋다. 불쾌지수 낮추고 온종일 책을 읽으면서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북캉스’를 소개한다. ■기존

문화일반 | 황혜연 기자 | 2021-08-08 08:00

“여기 어디에 있는 수영장인가요?”SNS에 사진만 달랑 올렸다간 댓글에 이런 질문이 수두룩 달리는 곳. ‘#카페’ 해시태그를 달지 않으면 다들 야외 수영장인 줄 착각하는 곳이 있다. 바로 ‘카페트로이’다. 이색 카페 전성시대라지만 여주시에 있는 이 카페는 대형 수영장을 떡하니 차려놨다. 그것도 이국적 느낌 물씬 나도록. 카페에 온 건지 휴양지를 온 건지 헷갈리게까지 만든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난리다. 핫플 표기와 함께 이곳 사진이 게시되면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냐’, ‘당장 가고 싶다’ 등 반응이 뜨겁다. 호기심이 발동해 지난

문화 | 황혜연 기자 | 2021-07-31 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