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ㆍ부ㆍ장 육성 1천억 펀드 조성…스타트업ㆍ혁신기업 지원
경기도, 소ㆍ부ㆍ장 육성 1천억 펀드 조성…스타트업ㆍ혁신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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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도가 1천억원 규모의 ‘(가칭)경기 기술독립 펀드’ 조성해 소재ㆍ부품ㆍ장비(소ㆍ부ㆍ장) 분야 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안상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 심동욱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박상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박기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함께 ‘경기도 소부장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기술독립 펀드’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첨단 소재ㆍ부품ㆍ장비 개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실시, 소ㆍ부ㆍ장 분야 원천기술의 국산화와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선 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펀드 규모는 약 1천억원으로 경기도가 50억원, 성장금융 300억원, 모태펀드 300억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포스코기술투자가 각각 90억 원,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60억원 등을 출자하게 된다.

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총괄하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ㆍ포스코기술투자(공동운용)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협약에 따라 125억원 이상을 도내 유망 소부장 중소ㆍ벤처기업들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며 현재 계획된 운용기간은 9년 이내이다. 도는 오는 9월까지 조합원 모집, 조합규약 확정 조합설립 등의 절차를 완료해 오는 10월부터 투자 대상 기업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적절한 투자처를 발굴해서 역량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도가 할 일인데 펀드에서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게 없다”면서 “기술독립 펀드가 나중에는 세계제패 펀드로 성장해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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