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청계호수 개발호재...붕괴직전 일동상권 다시 ‘꿈틀’
포천 청계호수 개발호재...붕괴직전 일동상권 다시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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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 상권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육군 8사단이 이전하면서 붕괴직전까지 이르렀으나 최근 ㈜선운(필로스CC)이 청계호수 자연경관을 활용한 테마가든 조성사업에 투자키로 하는 등 호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육군 6사단 단계적 이전에 맞춰 일동 기산아파트 자리에 300~400세대 규모 군인아파트가 들어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일동 상권이 꿈틀거리고 있다.

23일 포천시와 일동 상인들에 따르면 몇년 전만 해도 일동 상권은 대부분 군인들로 북적거렸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8년 육군 8사단이 양주로 이전하면서 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일동면 인구도 1만여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심각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여기에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일동 상권은 붕괴 직전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최근 호재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선운(필로스CC)이 일동 청계호수 자연경관을 활용한 테마가든 조성사업 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다. ㈜선운은 오는 2025년까지 청계호수 일원에 단계별로 1천200억원을 투자해 숲속야영장(8천㎡), 물놀이시설(6천350㎡), 미로공원(6천380㎡), 키즈&스포츠파크(6천㎡), 알파인코스터(1천700m) 등을 갖춘 테마가든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포천시와 ㈜선운은 청계호수 자연경관을 활용한 테마가든 조성사업을 놓고 물밑작업을 진행, 사업 진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일동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육군 6사단이 오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육군 8사단 자리로 이전한다는 계획에 맞춰 흉물로 방치됐던 일동 기산아파트가 올해 철거와 함께 300∼400세대 규모 군인아파트가 들어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일동 상권은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테마가든 조성사업 등이 본격화되면 일동 상권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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